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러 게임 (문단 편집) == [[리액션|다른 방면]]으로의 인기 == [[인터넷]]이 보편화되면서 공포 게임을 이용한 [[유튜브]] 컨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, 바로 [[웹캠]]을 이용해서 플레이어가 자신이 호러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른바 '리액션 영상'이 있다. 처음엔 단순히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재미 삼아 올린 영상들이었지만, 갈수록 매니악해지는[* 컴퓨터 그래픽이 고도로 발달함에 따라, 시각과 청각에 굉장한 영향을 받는, 아니, 사실상 그 둘이 존재 의의나 다름없는 호러 게임 장르는 무지막지한 수혜를 받았다. 문제는 워낙 무섭고, 징그럽고, 혐오스러워진 탓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은 당최 감당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점이다. 한 예를 들자면 [[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]] 시작에 등장하는 트럭 운전사가 먹고 있는 햄버거조차 너무나 현실감 있게 재현되어 있다 보니 게임의 내용을 아는 사람이라면 게임상의 햄버거에게도 혐오감을 느낀다.] 호러 게임의 호러성 때문에 게임을 하고 싶어도 무서워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동시에 이 영상들이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. 워낙 유행한 탓에 2020년 즈음 와서는 다소 식었지만 명실상부 유튜브 하꼬방 탈출의 일등 공신. 이 컨텐츠의 묘미는, 게임을 하면서 플레이어가 공포 요소와 맞닥뜨렸을 때 놀라 나자빠지는 반응, 혹은 놀라지는 않더라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 상황을 웃기게 넘어갈 때의 재미이므로, 호러성이 강하거나 이야기거리가 많은 게임들이 주로 쓰이는데, 리액션 영상에서 플레이되는 게임 장르는 다양하지만, 주 장르는 단연 '''1인칭 호러 게임'''. 플레이어와 시청자 모두가 게임 속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이 된다는 이점 때문에 리액션 영상을 찾아보면 1인칭 호러 게임 플레이 영상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. 이렇게 리액션 영상들이 인기가 많아지다 보니 2010년 이후에는 공공연하게 인기 [[BJ]]가 되는 등용문처럼 여겨지기도 하는데, 실제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 BJ나 [[유튜브 크리에이터|유튜버]]들도 한 번씩은 다 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[* 특히 [[대도서관(방송인)|대도서관]]의 경우 이것을 잘해 유명세를 얻은 케이스다. 물론 다른 장르의 게임도 잘하지만 대도서관의 진면목은 바로 이 호러 게임을 할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. 적절한 애드립에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의 상황에 어울리는 즉흥 대사및 연령과 성별에 맞는 성대모사, 특정 행동에 대한 반응이나 소리 효과 등을 통해 마치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줘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은 것. 과거 초창기 [[쯔꾸르 게임|쯔꾸르 공포 게임]]을 했던 시절에는 무미건조하고 공포스럽게 보일 장면도 유머와 위트를 섞어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할 정도.] 다만 단점으로는, 대부분의 공포 게임들이 한국어를 미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 스트리머들은 게임상에서 주어지는 진행과 관련된 힌트 등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진행 도중 삽질을 하거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등 진행이 더뎌져서 진행 자체는 시원시원하게 진행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.[* 생각해 보자. 메이저급 게임 회사에서 개발한 게임들도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는 작품들이 부지기수인데 한국인 스트리머들이 소개하는 공포 게임들은 거의 대부분이 인디 계열 개발사들이다. 또 이들 회사의 본사는 대부분 유럽, 특히 동구권이나 태국이나 대만 등 한국인들이 방문하지 못한 나라이거나 메인 개발사가 없는 나라인경우가 많다. 당연히 한국어가 지원될 리 없는 셈이다.] 이 경우 상황을 전혀 모르던 스트리머가 처음 한두 번은 격한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겠지만, 느린 진행 상황 속에서 계속 같은 실수가 반복되다 보면 스트리머 본인의 리액션도 재미없어지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도 눈에 보이는 진척도가 없이 계속 똑같은 그림만 보게 되면서 점점 답답해지게 된다. 이 때문에 몇몇 스트리머들은 다른 사람들 통해 게임 내 대사들의 번역본을 제공받아서 진행함으로써 처음 플레이하는 기분을 살리면서도 진행이 막히지 않도록 타협을 보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. 게임 스트리밍 도중에 채팅창으로 스포일러를 하는 저연령층이 많은 것이 치명적인 단점. [[훈수충]]에 의존하면 긴장감이 극히 떨어지기 때문에 스트리머가 자지러지는 모습을 구경하는 맛이 떨어진다는 심각한 단점이 존재한다. 때문에 진행 능력이 좋은 스트리머들 중 일부는 고의로 과장된 리액션을 하는 식으로 완급 조절을 하기도 한다.[* 대도서관과 같이 무성 영화 시대의 [[변사]] 스타일이나 동네 바보 형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형태 등의 다양한 방식이 있다.] 종종 정말 영어 실력이 좋아서 막힘없이 척척 진행해 나가는 스트리머도 존재하긴 하지만, 아무래도 영어 실력이 좋은 스트리머보다는 방송 센스가 좋은 스트리머가 더 인기가 좋기 때문에 마이너한 편이다.[* 우주하마 같이 영어 실력이 좋으면서도, 목소리 리액션만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하는 센스를 갖추고 있어 공포 게임에 특화된 스트리머도 있다.][* 대도서관이나 [[풍월량]]과 같이 방송 센스가 좋은 스트리머들인 경우, 굳이 영어실력이 모자란다 해도 일단 닥치고 가봤다가 캐치를 해내는 식으로 진행을 하는데 영어부분은 어림짐작이나 감으로 때려찍거나 혹은 영어가 되는 시청자들에게 해석을 부탁하기도 한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